프롤로그 – 쉼 없이 살아낸 날들에게
나는 공도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는 ‘현역’ 소장입니다. 이름은 이명애, 나이는 일흔을 넘었고, 전자책을 100권 넘게 낸 작가이기도 합니다. 사람들은 말합니다. “이제 좀 쉬어도 되지 않느냐”고. 하지만 나는 매일 새벽이 오듯, 오늘도 마우스를 잡고 있습니다.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. 내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.
일이 삶이 되고, 글이 마음이 되고, 사람과의 만남이 내 존재 이유가 되었습니다. 나는 70세에 전자책 100권을 쓰며, 지금 그 책이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. 『70세에 전자책 100권을 쓰다』는 바로 나의 이야기이며, 지금도 누군가 그 책을 통해 용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다시 펜 앞에 앉게 만듭니다.
단순히 취미가 아니라, 내 인생을 한 권 한 권으로 담아낸 기록이자 증명입니다. 이 책은 일흔의 나이에 ‘지금부터가 진짜’라 믿는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. 혹시라도 삶이 멈춘 것 같다고 느끼는 이가 있다면, 이 이야기가 당신에게 작은 봄바람이 되었으면 합니다. 왜냐하면, 인생은 지금도 피어나고 있으니까요.
이명애 (전자책 170권 작가 / 공도조은부동산 소장 / 코리안투데이 안성지부장)
글을 쓰며 삶을 나누고, 부동산 상담을 하며 마음을
보듬어온 사람.
일흔이 넘은 지금도 새벽 4시 30분에 눈을 떠 컴퓨터를 켜고 전자책을 집필하며
'클통령' 백지원 대표님께 전자책을 배운 후
'클부통령'이라는 별칭까지 얻게 된 작가.
손녀딸이 전자책을 쓰는 모습을 보고,
그 감동을 또 하나의 책으로 엮어내는 삶.
이 책은 그 진심의 기록이며,
아직도 계속 피어나는 '나'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